박현욱 연구원은 별도기준 고려아연의 3분기 매출액은 1조3346억원, 영업이익은 1810억원, 세전이익은 178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한 것이다. 또 연결 영업이익은 2122억원으로 13%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는 T/C 소급적용의 일회성 비용의 해소, 연 및 귀금속의 판매량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전해공정 합리화 등으로 분기 전력비도 전년동기대비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동사 주가는 7월 37만원을 저점으로 반등했다. 이는 Spot T/C 반등으로 원가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아연 가격의 상승여부가 관건이나 내년 계약 T/C 상승으로 원가개선을 기대할 수 있어 주가 상승 동력은 유효하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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