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 총 여객 수송 규모는 1% 증가한 700만 명에 이르렀으며 국제선 탑승률은 2포인트 늘어난 83%를, 국내선 탑승률은 2포인트 늘어난 87%를 기록했다. 국제선 간 환승 여객은 3% 가량 증가했다.
9월 화물/우편 수송 규모는 두 자리 수 증가세를 유지해, 전년동기대비 22% 가량 늘어났다. 증가를 견인한 주요 동인으로는 터키 내 국내선 48% 증가, 북미 지역 32% 증가, 아프리카 지역 23% 증가 및 극동지역 20% 증가 등을 꼽을 수 있다.
9월 아프리카 지역의 탑승률은 7%증가했고 유럽, 국내선 및 극동지역은 2포인트 가량 탑승률이 늘었다.
한편 1~9월까지의 기간 동안, 수요 및 총 여객 수송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및 12% 증가했다. 총 여객 수송 규모는 5,800만 명을 기록했다. 총 탑승률은 3포인트 늘어난 82%를, 국제선 탑승률은 3포인트 가량 늘어나 81%를, 국내선 탑승률은 2포인트 증가한 85%를 돌파했다.
터리항공 관계자는 “국제선 간 환승 여객을 제외한 국제선 탑승객 수는 13% 가량 늘어났으며, 1월부터 9월까지 9개월 간 화물/우편 수송 규모는 25% 늘어난 100만톤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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