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부터 접수, 27일 행사 열려
‘ACC CITY RUN’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의 공동주최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인 광주의 도심을 달리는 행사이다. ‘문화예술과 스포츠의 콜라보’를 통해 문화예술과 스포츠가 일상이 되고 그러한 공간으로서 ACC의 장소적 매력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ACC 홈페이지 ‘ACC CITY RUN’으로 접수하면 된다.
행사는 오는 10월 27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열리며, 러닝(Running)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온라인 접수를 한 참가자들은 현장 등록을 마친 후에 ‘2018 광주비엔날레’ 전시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5K 시티 런’ 후에는 EDM 공연이 펼쳐지며, 기념품으로 완주 기념메달과 LED 라이트 밴드, 간식 등이 지급된다.
총 5km를 달리는 이번 러닝은 ‘ACC 아시아문화광장→아시아음식문화거리(구시청)→천변우로→천변→반환점(광주교 하단)→천변→천변우로→아시아 음식문화 거리(구시청)→ACC 문화생태공원→ACC 하늘마당→ACC 열린마당→ACC 아시아문화광장’ 코스로 진행된다. 특히 ACC는 구간별 안전 요원 배치를 비롯하여 응급 차량 및 현장 진료소 운영 등으로 행사의 안전에 만반의 준비도 갖췄다.
ACC 관계자는 “최근 러닝은 워라밸 세대를 대표하는 스포츠 문화로 자리 잡고 있으며, 2030 러너들을 위한 단거리 런 행사가 많이 개최되고 있다.”며 “광주에서는 이런 행사들이 활성화 되지 않아 안타까웠다. 이번 행사로 광주의 2030세대들이 광주 도심을 달리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전시와 공연을 즐기며 ACC를 조금 더 친근한 공간으로 느끼고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ACC CITY RUN’의 접수는 온라인으로만 이뤄지며, ACC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참가비 1만 원을 내고 개별 접수할 수 있다. 행사의 세부 프로그램은 접수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롱기스트런, 웅진식품, 해태제과, 보해양조, 광주비엔날레, 광주광역시 동구, 광주동부경찰서, 광주동부소방서, 조선대학교 광주시민체력증진센터, 광주광역시체육회 후원 및 협력으로 다양한 기념품과 체험부스를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개관 3년 차에 접어든 ACC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0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ACC 감성투어 시즌2‘갑분사 투어’를 진행한다. ACC의 분위기 ‘갑(甲)’ 장소 6곳에서 자유롭게 인생샷을 찍고, 각 핫스팟에 비치된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방문자센터에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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