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대성고 학생들이 개인체험학습을 신청해 학교장 허가를 받고 여행을 갔다며 교사나 학부모가 동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개인체험학습은 농촌체험이나 친척방문, 문화유적지 탐방 등의 목적으로 학생, 학부모가 신청할 수 있고 체험학습 기간은 출석으로 인정된다.
조희연 교육감은 펜션사고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강릉 아산병원으로 출발했다.
한편, 앞서 이날 오후 1시 12분경 강릉시 한 펜션에서 수능을 마친 대성고 남학생 10명이 단체숙박 중 의식을 잃고 있는 것을 업주 등이 발견해 신고했다.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 7명이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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