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공사는 중국 내 온라인 여행 시장 점유율 80%를 상회하는 독점적인 위치에 있는 씨트립 그룹의 마이스 본부 기능 강화 정책, 한국 송출시장 회복 등에 대비해 개최목적지 선정에 핵심 역할을 하는 미팅 플래너를 대상으로 인천의 기업회의 및 포상관광 단체 송출 장점, 타지자체와의 차별화된 행정지원 등 MICE 개최 매력을 소개했다.
2017년 중국 한한령 이후 한중 관계에 따라 지역별로 중국인 단체관광이 허용됐으나 온라인 여행사(OTA), 크루즈·전세기 등은 아직 허용이 되지 않고 있다. 올해 11월 일시적이나마 온라인 여행시장에 한국 단체상품이 게재되면서 조만간 시장이 정상화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금번 씨트립 마이스 본부 인천 MICE 설명회는 중국 핵심 유치 관계자와의 네트워크를 복원한다는 의미가 있다.
인천관광공사 컨벤션뷰로 김상윤 팀장은 “기업회의 및 포상관광 단체를 송출하는 씨트립 마이스본부의 한국시장 회복 대비정책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한국뿐만 아니라 인천지역 기업회의 및 포상관광 단체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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