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호와 마동현은 10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34’에서 경기를 치른다.
강경호는 일본에 이시하라 테루토(27)와 벤턴급 맞대결을 펼치며 UFC 4승 도전에 나선다.
강경호는 지난 1월 구이도 카네티(29·아르헨티나)와 펼친 3년4개월 만의 옥타곤 복귀전에 1라운드 승리를 거뒀지만 7개월 뒤 가진 히카르도 라모스(23·브라질)와의 경기에서는 1-2로 판정패하며 쓴 맛을 다셨다.
김동현은 ‘김동현B’에서 ‘마동현’으로 링네임으로 바꾼 뒤 처음으로 경기를 치른다. ‘마동현’은 별명인 마에스트로에서 ‘마’와 본명인 ‘동현’을 합쳐서 만든 것.
마동현은 드본테 스미스와의 라이트급 매치에서 UFC 4연승을 노린다. 복귀전 상대 스미스는 만만치 않은 상대다. 스미스는 특유의 탄력을 바탕으로 위력적인 주먹과 킥 력을 가지고 있으며 총전적 9승 1패로 판정승이 없다.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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