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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 열어

영진전문대,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 열어

등록 2019.02.16 09:58

강정영

  기자

15일 대학 백호체육관서, 전문학사 2,828명, 학사학위 239명 배출

영진전문대,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 열어 기사의 사진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15일 학내 백호체육관에서 최재영 총장과 교직원, 졸업생과 학부모, 내외귀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학위수여식을 열고, 전문학사 2,828명, 학사학위 239명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선 중국인 유학생 94명, 일본 14명, 베트남 8명, 러시아 2명, 벨라루스‧네팔‧방글라데시‧스리랑카‧인도네시아 각각 1명 등 외국인 유학생 123명도 전문학사나 학사학위를 받았다.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에는 이원선(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 여, 51)씨가 전문학사 전체 수석을 차지해 재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또 부사관계열을 졸업하며 부사관에 임관되는 김성민 씨가 해군참모총장상, 이재우 씨가 해군교육사령관상, 진정화 씨가 육군 제5군수지원사령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윤환(컴퓨터응용기계계열) 씨는 일본 리크루트 R&D스테핑의 리크루트 클래스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졸업식에선 다양한 사연으로 학위를 취득한 인물들이 관심을 모았다. 전체 수석인 이원선 씨는 2017년 산업체위탁전형(야간)으로 대학에 입학해 낮에는 김천 건축사 사무실서 일하고, 퇴근 후 열차로 대구로 통학하며 단 하루 결석도 없이 4학기 전체를 4.5점 만점을 얻었다.

이 씨는 “설계사무소에 근무하면서 많은 것이 부족해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고 대학에 도전했고, 지난 해엔 건축기사 자격증도 취득했다”면서 야간 학업에 임하는 후배들에게 “학교 수업만 열심히 따라가면 자격증 등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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