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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기버스 15대 민간보급...대기환경 개선

인천시, 전기버스 15대 민간보급...대기환경 개선

등록 2019.02.20 17:26

주성남

  기자

인천시청인천시청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자동차인 전기버스(승합차) 15대를 민간보급한다.

시는 시민의 전기자동차 체험기회를 확대하고 배출가스 저감효과가 큰 전기버스, 전기승합차 등의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민간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전기버스(승합차)는 중형 2종, 대형 17종으로 중형은 대당 4,128~4,860만원씩, 대형은 7,600~1억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전기버스 보급사업은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용 노선버스 뿐만 아니라 학원 통학용, 기업체 출‧퇴근용, 전세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입해 운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15~18인승 중형버스는 1회 충전 후 주행가능거리가 145.9 ~ 160.9㎞, 30~51인승 대형버스는 1회 충전 후 주행가능거리가 94.3∼495.2㎞등으로 다양하기 때문에 전기버스 이용 용도와 사용 조건에 따라 희망차종을 구입해 운행할 수 있다.

박철현 에너지정책과장은 “전기버스(승합차)는 배출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자동차이고 운행 전력비용이 내연기관의 연료비 대비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기업체, 단체에서 구매에 관심을 갖고 보급사업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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