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소한 ‘인천창업카페’는 인천창업허브, 창업재기펀드 등과 함께 지역의 튼튼한 창업생태계를 형성할 인프라 중 하나로 카페형 협업공간(코워킹스페이스)로 꾸며져 있어 인천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열린 창업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카페는 아이디어 구상 및 소모임 등 창업 준비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신청을 통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창업동아리 운영지원, 창업관련 교육 및 세미나, 창업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함께 문을 연 ‘인천실감콘텐츠제작지원센터’ 는 4차 산업혁명의 중요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을 활용해 실감콘텐츠를 제작할 있도록 전문장비와 개발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실을 갖추고 있어 인천소재 콘텐츠기업 및 예비창업자들의 전초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인천소재 대학 졸업예정자 등 20여명을 모집해 실감콘텐츠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추진한 결과 교육 수료생중 6명이 관련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남춘 시장은 인천IT타워에 입주해 있는 보육기업을 방문해 제품시연 및 직원들을 격려하고 인천실감콘테츠 장비를 둘러보며 직접 시연에 참여했다. 이어 창업보육 동아리, 실감컨텐츠 창업자, 보육기업 대표로부터 창업 성공사례 청취 후 퓨처월드 이춘정 대표를 포함한 10여명 보육기업 대표들과 `여기에서 펼치세요, 창업의 꿈`이란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박 시장은 “창업카페와 실감콘텐츠제작지원센터가 IBITP 창업보육센터를 전초기지로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에 맞는 창업정책을 발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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