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은 참여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한 해 동안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결의문을 낭독하고 사업기간 동안 사고 없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도 실시했다.
구례군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관내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 중 근로능력이 있고 생활 형편이 어려운 626명을 선발했다. 이번 사업은 공익활동형 582명, 사회서비스형 30명, 시장형 14명으로 작년대비 참여인원이 219명 증가하였고 참여 어르신들은 경로당 식사․청소 도우미 및 지역 환경개선 사업 등 12개 사업에 10개월 동안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초고령 사회로 홀몸 어르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에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경로당 식사․청소 도우미 사업은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식사 문제를 해소함과 동시에 정서적 만족감 제고에 긍정적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어르신들이 일을 통해 행복과 활기를 되찾으시기를 바라며,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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