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조선대 치과병원은 광주·전남 지역을 비롯한 해외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나 올해는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진료봉사로 소외계층에게 의료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선대 치과병원 의료봉사단은 광주광역시 복지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년 가장,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을 대상으로 충치치료, 스켈링, 틀니 및 보철상담, 불소도포 등 직접 찾아가는 치과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손미경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봉사단 발대식을 통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진료봉사로 더 많은 소외계층이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공동체 구현을 통해 의료기관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형훈 진료봉사단장은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의료봉사단 운영 내규를 통해 좀 더 체계적인 봉사활동이 가능해졌다”며, “특히 올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의료지원단 활동에도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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