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갯벌축제 6월 14~16일, 연꽃축제 7월 25~28일"기존의 틀 대폭 바꾸고, 관광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여름 대표축제로"
군은 매년 8월 개최하던 연꽃축제를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7월로 앞당겨 25~28일, 4일간 개최하고, 황토갯벌축제는 연꽃축제에 앞서 6월 14~16일 3일간 열기로 결정했다. 작년까지 연꽃축제는 8월 중순에, 황토갯벌축제는 9월 초‧중순에 개최했었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는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축제 개최시기와 축제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구체적인 추진방법을 논의해 이 같이 결정했다.
위원회는 축제전문가, 주민, 언론인, 문화예술단체 및 관련 공무원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며, 축제를 주관한다.
김산 군수는 “더위를 즐기는 역발상으로 축제로 더욱 발전시키겠다” 며 “추진위원들도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나아갈 수 있는 아이디어와 해법을 연구해달라”고 주문했다.
박일상 추진위원장은 “많은 논의 끝에 올해 축제 개최시기를 예년보다 앞당겼다” 며 “기존의 틀을 대폭 바꾸고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여름축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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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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