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대상은 폐광지역 4개 시·군(정선, 태백, 영월, 삼척) 내 현재 운영 중 인 사회복지시설,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이다.
지원 분야는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심리치료, 문화 활동, 여가활동(음악, 미술)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물품 및 시설 개보수를 지원하는 기능보강 분야로 나뉘어 있다. 재단은 프로그램 분야에는 최대 1000만원, 기능보강 분야에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강원랜드복지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관련 서류를 구비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 분야별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프로그램 분야와 기능보강 분야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시설에서 꼭 필요한 부분을 선택해 신청하도록 했다”며 “최종 선정된 기관을 대상으로 지원금 사용지침 안내와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사업 운영에 대한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복지재단은 지난해 폐광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복지기관 프로그램 55건과 시설기능보강 49건에 총 3억 4천여만 원을 지원하는 등 폐광지역 복지 향상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
뉴스웨이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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