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으로 접는다 ‘갤럭시 폴드’ = 삼성전자가 지난 20일 공개한 인폴딩 방식의 폴더블폰입니다. 접으면 4.6인치 화면의 스마트폰으로, 펼치면 7.3인치 태블릿PC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와 12GB 램이 탑재돼 있으며 총 6개의 카메라가 장착돼 있습니다. 갤럭시 폴드를 향해 외신들은 ‘놀라움’과 ‘우려’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 바깥으로 접는다 ‘메이트X’ = 화웨이가 지난 24일 공개한 아웃폴딩 방식의 폴더블폰으로 접었을 때 전면 화면은 6.6인치, 후면 화면은 6.38인치로 나뉩니다. 펼치면 8.0인치 태블릿PC로도 사용 가능.
기린 980 프로세서와 8GB 램이 탑재돼 있고, 카메라는 후면에 4개가 장착돼 있습니다. 외신들은 갤럭시 폴드만큼 인상적이라면서도 그보다 높게 책정된 가격에는 의문을 던졌습니다.
이밖에 LG전자에서도 24일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폰인 6.4인치의 V50 씽큐 5G를 선보였는데요. 탈착이 가능한 액세서리를 끼우면 6.2인치 화면을 하나 더 사용할 수 있는 듀얼 디스플레이 방식입니다.
스마트폰 시장에 변화를 예고한 신개념 제품들, 그만큼 결과 예측도 쉽지 않은데요. 진화 중인 스마트폰, 소비자들의 선택은 어디로 향할까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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