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관광·에너지신산업 등 중심으로 미래 잠재 투자기업 사전 발굴 등
이날 설명회는 전남의 주력산업인 관광산업과 에너지신산업, 지식정보문화산업, 철강․석유화학 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잠재 투자기업을 사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목포시·장흥군 등 7개 시군과 한국전력공사·전남테크노파크 등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분야별, 지역별 맞춤형으로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전남의 신성장 미래 전략산업으로 에너지신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 허브, 전남’ 선포식도 열린다. 도는 글로벌 한전공대 설립 및 운영 등을 통해 명실상부 에너지 신산업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에너지신산업 수도 전남의 위상을 높이고 대한민국 에너지 관련 기업의 집적화를 촉진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업하기 좋은 전남의 산업입지 강점․노사문화․풍부한 천연자원 등을 소개한다.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 휴식과 레저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관광 개발 후보지라는 점을 부각하는 등 전남의 차별화된 매력으로 수도권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의지를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전력공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테크노파크의 산업별 지원사업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투자기업 정책자금 지원 사업소개도 하고, 투자 실현의 마중물이 될 전남의 든든한 지원을 기업 피부에 와 닿게 구체적으로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이날 에너지신산업, 지식정보문화산업, 6차 산업 등 미래 유망산업을 선도할 수도권 4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200MW급 LNG수소연료전지발전업을 유치함으로써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허브 전남’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도권 기업의 전남지역 투자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신남 일자리정책본부장은 “전남은 석유화학․철강 등 주력 전통산업으로, 관광산업과 에너지신산업을 신성장 미래전략산업으로 정하고, 대규모 투자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며 “어렵게 모신 수도권 기업 CEO 한분 한분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대규모 전남 투자를 이끌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라남도는 민선7기 김영록 도지사 취임이후 GS 칼텍스․LG화학, 포스코 ESM 등 대기업들의 5조7천700억 원 투자와 함평 사포관광지 개발 등 1조 1천200억 규모의 관광 투자를 이끌어내는 등 214개 기업과 8조 1천336억 원의 투자유치 협약을 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ro144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