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한 총장은 이날 “예전에는 장애인의 날에 대한 표어에는 편견과 차별 등의 부정적인 단어들이 있었지만 2014년부터 더불어 행복한 사회, 함께, 동행 등 긍정적인 단어를 사용하므로 많은 인식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사회가 얼마나 성숙했는지의 척도는 장애인을 대하는 모습에서 나타나는데 우리나라도 아직 개선할 부분이 많다. 이러한 UCC를 통해 조금이나마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일조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대상(삼육보건대 총장상)은 대구중앙교회 브니엘 학생회가, 금상(한국연합회 보건복지부장상)은 원주본향 헤븐동아리가, 은상(일곱빛터전상)은 서울 중국어학원교회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는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함께! 사랑’을 주제로 ▲점자는 처음이지? ▲수어로 말해요 ▲시각장애인 보행체험 ▲인식개선 OX퀴즈와 더불어 인식개선 서약서를 받는 등 일곱빛터전 캠페인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삼육보건대는 인성교육주간을 비롯해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 등으로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장애인을 위한 인식개선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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