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동열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한 보건의료연구(조동규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분석실 부연구위원)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장질환 연구(배은희 전남대 의과대학 교수) ▲FEEDER-NET+:CDM기반 분산연구망의 진화(박래웅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의료빅데이터 활용에 있어 CDM활용 사례(오형중 이화여대목동병원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보건의료 각 분야에서 빅데이터가 활용되고 있는 사례는 물론, 이를 통해 연구자들이 연구 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현장 사례를 소개했다.
류동열 원장은 “우리나라는 IT강국답게 기관별로 훌륭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데 자료별 특성이 다르다. 이들을 연계해 활용할 수 있다면 매우 큰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는 환자들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보호해야 하는 막중한 의무도 수반된다”면서 “이대서울병원에서 생산되는 보건의료 빅데이터도 환자들의 진료결과 향상과 보건의료 정책 수립 등 공익적인 목적을 위해 활용됨으로써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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