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올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34억5396만달러(약 4조94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40.2%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17년 2분기 이후 8분기 연속으로 40% 이상의 글로벌 점유율을 유지하게 됐다.
2위는 재팬디스플레이(JDI)(10억5936만달러·12.3%)가 차지했으며, 중국 BOE는 점유율 11.9%를 차지했다. 지난해 1분기 BOE의 점유율은 6.5%로, 재팬디스플레이(12.4%)의 절반 수준이었다.
IHS마킷은 올 2분기 BOE와 톈마가 각각 15.1%, 11.0%의 점유율을 보이면서, 2위권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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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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