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고용·부가가치 창출 기여도가 높은 기술혁신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산업재산권(특허·실용신안·디자인·상표권), 저작권, 신지식재산권 등 보유 ▲기술보증기금 기술사업평가등급 B등급 이상 ▲기술보증기금 지식재산 평가보증에 의한 대출예정금액 2억원 이상 등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중소기업이다.
기보는 해당기업에 대한 지식재산 가치평가를 실시하고 그에 따른 지식재산(IP) 협약보증서를 발행한다. 수협은행은 이를 담보로 기업당 최대 100억원 이내의 운전자금대출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수협은행은 이들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건당 3000만원인 기술평가료를 전액 제공한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기술보증기금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 지식재산 보유 중소기업이 지식재산 사업화에 필요한 운전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Sh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