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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로 감성살린 ‘진로’소주, 1천만병 팔렸다

뉴트로 감성살린 ‘진로’소주, 1천만병 팔렸다

등록 2019.07.12 15:19

이지영

  기자

뉴트로 감성살린 ‘진로’소주, 1천만병 팔렸다 기사의 사진

하이트진로는 뉴트로 감성을 담은 ‘진로’가 1천만병 판매를 돌파하며 빠른 속도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다양해진 소비자 입맛과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해, 소주 No.1 브랜드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더욱 다양한 소비자층으로 확대하기 위해 지난 4월 25일 진로를 출시했다.

3040에게는 향수를 자극하고 젊은 세대에겐 신선하고 새로운 제품으로 인식되며 자발적 인증샷 열풍과 입소문을 타며 빠르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실제 출시 72일만에 (7/6 기준) 약 1104만병 판매를 기록했다. 출시 당시 목표한 연간 판매량을 2달만에 달성했으며, 판매에 가속도가 붙으며 출시 첫 주 대비 6월은 4배, 7월은 8배 이상 증가했다.

하이트진로는 옛 감성을 새롭고 흥미로운 것으로 받아들이는 20대 공략을 통해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활동이 주효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진로 전성기의 주점을 완벽히 재현한 팝업스토어 두꺼비집을 운영해 제품의 직접 경험은 물론 새로운 재미를 선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두꺼비집은 홍대와 강남에서 45일간 운영해 총 1만2631명 방문, 평상시 업소 운영 대비 평균 25% 매출이 증대하는 효과를 거뒀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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