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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문 대통령·여야대표 회동 합의에 초당적 협력 환영”

靑 “문 대통령·여야대표 회동 합의에 초당적 협력 환영”

등록 2019.07.16 15:58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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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간 청와대 회동이 오는 18일 성사된다. 이는 청와대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이번 회동은 국민도 갈구했고 무엇보다 여야가 함께 지혜를 모으는 모습으로도 국민에게 어느 정도 안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며 “초당적 협력을 하기로 한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도 일본 수출규제 문제로 비롯된 상황에 대해 서로 지혜를 모아보자는 차원에서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다. 그날 구체적으로 어떤 얘기가 있을지는 당일에 가서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당면한 현실인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해 초당적이고 전 국민적인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게 굉장히 유의미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청와대 관계자는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나서 국정 전반에 대해서도 충분히 얘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공직선거법 개정이나 검경수사권 조정, 추가경정예산(추경) 등의 의제도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18일 문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청와대 회동은 지난해 3월 5당 대표 회동을 기준으로 1년 4개월, 지난해 11월 5당 원내대표 회동을 기준으로 9개월 만이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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