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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상반기 영업익 3945억원··· 6분기 연속 흑자

대우조선해양, 상반기 영업익 3945억원··· 6분기 연속 흑자

등록 2019.08.14 16:02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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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4조2226억원, 당기순이익 3405억원신용등급 BBB-(긍정적), BBB-(안정적) 투자적격 등급 상향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2019년 상반기 영업이익이 3945억원으로 연결기준 6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날 발표된 대우조선해양의 상반기 실적은 매출 4조2226억원, 영업이익 3945억원, 당기순이익 3405억원이다.
 
또 2018년말 대비 1763억원의 차입금 포함 전체 부채가 3684억원이 줄어 부채비율도 2018년말 210%에서 184%로 낮아져 전반적인 재무상황은 개선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6월과 7월에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을 각각 BBB-(긍정적), BBB-(안정적)으로 받아 투자적격 등급으로 평가 받은 바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원가절감, 생산성향상 등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흑자기조를 유지할 수 있었지만, 하반기에는 제반 경영환경 요소 고려 시 매우 어려운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대비책을 세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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