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2분기 영업이익은 1339억원으로 전년대비 1.5% 소폭 증가했다. 2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1000억원에서 올해 962억원으로 3.95% 줄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자본활용 비즈니스 강화로 균형성장이 진행 중”이라며 “WM사업의 경쟁우위도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부문별로 보면 기업금융(IB)과 운용 및 금융수지 부문은 상반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회사 측은 “IB 부문은 ECM과 M&A 등 전 분야가 고르게 성장하며 전년동기대비 46% 성장했다”며 “ELS와 채권운용실적 개선으로 운용 및 금융수지 부문도 같은 기간 29%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셋 개더링 전략으로 증시 침체에도 불구하고 고객 예탁자산이 177조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5%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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