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최씨가) 인트라 조직에 대리급으로 입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SK하이닉스 인트라는 국제 통상과 정책 대응을 하는 업무 조직이다.
최씨는 중국 베이징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해군에 자원입대해 청해부대와 서해2함대에서 근무했고 이후 중국 투자회사인 홍이투자에서 일했다.
이곳에서 최 씨는 인수합병(M&A) 팀에서 근무하다가 최근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의 장녀인 최윤정 SK바이오팜 책임매니저는 다음 달부터 2년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바이오인포매틱스(생명정보학) 석사 과정을 밟는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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