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이기는 경제전략 한중일 신(新) 경제삼국지’를 주제로
이날 강연에서 안 총장은 “2000년대까지만 해도 한·중·일 3개국은 분업 구조를 통해 동반 성장하는 구조였다면, 현재는 급격한 경쟁 구도로 재편되고 있어 정부가 적극적인 산업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한일 무역분쟁은 한국의 시스템 반도체 시장 진입과 점유율 확대를 막기 위한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로 보인다”며, “장기적으로 소재·부품·장비를 만드는 중소·중견기업의 육성을 통해 우리가 중간재를 제공하면서 국제시장에서 비교우위를 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산경제아카데미는 10월과 12월 두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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