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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2분기 영업손 1129억···‘적자 폭’ 축소

현대상선, 2분기 영업손 1129억···‘적자 폭’ 축소

등록 2019.08.14 19:02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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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영업적자 2185억원

현대상선, 2분기 영업손 1129억···‘적자 폭’ 축소 기사의 사진

현대상선은 지난 2분기 연결 영업손실 112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2분기 1998억원의 영업손실은 869억원 개선됐다. 2분기 매출액은 1조39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늘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노선 합리화(용선료, 선복사용료) 등 비용단가 절감 노력으로 영업손익은 리스 회계처리 기준 변경으로 인한 420억원 효과를 제외해도 1094억원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영업손실은 218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514억원 줄었다. 매출액은 2조7129억원으로 15.4% 증가했다. 컨테이너 항로의 전략적 운용 및 집하 활동 강화 효과를 봤다는 평가다.

현대상선은 내년 4월 새 해운동맹 ‘디얼라이언스’ 정회원 가입을 앞두고 최근 수익성 강화 차원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빠른 시일 내 턴어라운드 달성을 위해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해운 서비스 제공, 고강도 경영혁신과 변화관리 및 프로세스 개선을 추진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하반기 고수익 화물확보, 효율적인 선대운용, 전략적 운임관리 등을 통해 지속적인 수익개선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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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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