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독서교실은 관내 학교장 추천으로 36명을 접수받아 ‘요리보고 조리봐도 참 예쁜 나’, ‘청구기호를 해독하라’, ‘반짝반짝 빛나는 나의 도시, 경주’, ‘활짝활짝 활자 꽃이 피었습니다’, ‘내 마음 읽기’, ‘지구는 일회용이 아니야’ 등의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시립도서관 사서들이 기획부터 수업진행까지 모두 도맡아 하면서 참여한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도서관에서만 들을 수 있는 수업이 많았다” “재미와 유익함을 같이 느낀 수업이다” 등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다양한 종류의 목판본과 한지를 이용해 전통 인쇄술을 체험해보는 ‘활짝활짝 활자 꽃이 피었습니다’ 수업은 학부모 일부도 수업에 참여하였다.
김원태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사서들의 역할이 책과 지식정보를 세상이라는 꽃에 다가가 열매를 맺게 하는 벌과 나비 같은 존재”라며 “꾸준한 활동으로 세상을 가꾸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주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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