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존 볼턴 보좌관은 14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 방송 인터뷰를 통해 “중국은 자신들이 취할 조치를 매우 신중히 봐야할 것”이라며 “왜냐면 미국은 천안문 광장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은 줄지어 선 탱크 앞에 선 남자의 사진을 기억하고 자유와 민주주의를 요구하던 중국인들의 목소리를 기억하며 1989년 중국 정부의 탄압을 기억한다”면서 “홍콩에서 그와 같은 새로운 기억을 만드는 것은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의회의 분위기도 매우 들끓고 있다”면서 “중국 정부가 하나의 실수라도 한다면 아마 미국 의사당의 폭발로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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