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도서지역 수험생 지원의 일환으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도서지역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지원함으로써 해당 학생 및 학부모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예산을 확보해 유관 기관과의 수차례 업무 협의를 거쳐 도서지역 수험생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도서지역 수험생 중 백령고, 연평고, 대청고, 덕적고 학생들에게는 교통비 및 시험 장소로 이동하기 위한 전세버스, 청소년수련관에서 생활하는 숙박 및 식사에 관련한 비용,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비 등을 지원한다. 서도고와 인천영흥고 학생들에게는 교통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비를 지원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에 밀착된 지원을 통해 인천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삶의 힘이 자라는 우리인천교육’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