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는 테마체험단지와 실증연구단지 그리고 산업단지가 공존하는 국내 최초의 복합단지로 에너지 절약 의식을 전파함으로써 범국민적인 에너지절약 분위기를 조성하여 관람객들이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신재생에너지 테마체험관은 11개의 신재생에너지를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으며 그림자센서를 이용한 풍력발전체험, 태양광전지 원리를 이용한 모션 축구게임, 에너지 모으기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즐기면서 학습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시설이다.
테마체험관 2층에서는 8개 분야의 재생에너지(태양열, 태양광, 바이오매스, 풍력, 소수력, 지열, 해양, 폐기물)와 3개 분야의 신에너지(연료전지, 석탄액화가스와, 수소) 등 총 11가지의 신재생에너지를, 3층에서는 그린하우스 체험을 학습하고 즐길 수 있다.
그리고 테마체험관에서 상영하는 ‘미래의 빛’은 에너지 도적단의 침입과 에너지 고갈 위기로부터 놀이동산을 지켜내는 주인공 ‘미래’와 ‘삐에로’의 활약상을 담은 4D애니메이션으로, 의자의 진동과 바람 등의 특수효과를 느낄 수 있는 오감 자극형 입체영상이다. 또한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광장에 설치되어 있는 대형 풍력발전기는 눈앞에서 직접 보고 만질 수 있어 흥미를 더하고 있다.
전북테크노파크 강신재 원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동안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여 방문객들이 보다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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