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귀성’ 이벤트는 명절 연휴 바쁜 업무로 인해 귀향을 못하는 직원들의 가족들을 초청해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잠실에서 가족들과의 시간을 갖게 해주는 복지 프로그램이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이러한 역귀성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휴일이면 더 많은 고객이 찾아오는 유통업 특성상 추석 직후 주말(14~15일)에 진행될 고객 맞이 준비로 인해 명절 연휴에도 귀향하지 못하는 직원들이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잠실점이 지난 8월 150여명의 브랜드 매니저들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약 10%의 직원들이 추석 명절에 귀향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역귀성 이벤트’의 주요 내용으로는 브랜드 매니저들과 그 가족들에게 KTX 비용과 롯데월드타워 및 아쿠아리움 관람권, 롯데호텔 식사권 그리고 롯데호텔 숙박(1박)까지 전부 제공하며, 그동안 멀리 타지에서 가족들을 위해 고생한 매니저의 못다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영상편지도 제작해 전달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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