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고양시는 롯데아울렛 고양터미널점, 덕양구청, 삼송역, 원흥역, 정발산역, 주엽역, 벨라시타, 마두역, 일산역, 탄현역, 능곡역 등 11곳에 택배함을 운영하게 됐다.
여성안심무인택배함은 1인 가구 택배수령 불편함 해소 및 택배기사 사칭 범죄 예방을 통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고양시가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안전사업이다.
무인택배서비스는 택배 주문 시 택배함 주소를 수령지로 지정하면 택배기사가 택배함에 물건을 넣고 관제시스템에 의해 수령자에게 인증번호가 전달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달 기준 이용건수는 한 달 평균 약 1천300여 건으로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관내 동 수요조사,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단독주택, 다세대 주택 등 택배 수령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을 조사해 확대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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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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