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은 대구시가 고령사회 최고의 복지시책인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8개 구·군과 시니어클럽 등 46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활동한 결과이다.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는 공익활동, 시장형 사업, 인력 파견형 등 7개 분야로 나눠 사업 수행기관 일 년 간의 일자리사업 추진 역량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우리 시는 17개 시·도 중 우수 시·도 평가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대구시의 대상 수상 이외에도 ‘시장형 우수사업단’ 분야에서 달서시니어클럽과 북구시니어클럽이 우수한 성적으로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531억원의 예산을 들여 285개 사업단을 운영, 어르신 2만여명에게 적성과 소질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2015년부터 ‘시니어클럽 특성화사업’을 공모해 노인적합형 일자리 창업을 지원하고, 어르신들이 취업에 필요한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교육을 특색 있게 시행한 노력이 반영됐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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