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경북-서울 청소년 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청소년들을 초청하여 경북의 다양한 지역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9일 캠프 첫날에는 고령에서 가야금 연주체험을 시작으로 가얏고길 트래킹, 우륵박물관 견학 등 대가야의 생활상과 우수한 문화를 체험하고 관람했다.
둘째날은 신라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경주를 방문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불국사와 석굴암을 탐방하여 신라의 역사와 우리나라의 불교문화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지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방문해 3D영상관, 경주타워와 쥬라기로드 등을 관람한다.
셋째날은 깨끗한 공기와 수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청정관광도시 문경에서 문경새재, 옛길박물관, 에코랄라 체험 등 문경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한다.
한편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경북청소년 70명이 경북-서울 청소년 교류활성화를 위해 서울도심 탐방과 창경궁, 진로직업체험센터 등을 견학하여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미래직업에 대한 진로탐색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경북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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