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인천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은 ‘이너프(InAF)’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단장해 2019년 학교예술교육사업을 지원하며 초·중·고 406교와 신청교가 참가해 ‘학교충전, 예술충전, 이너프로 충분해’라는 슬로건 아래 직접 보고 체험하는 축제의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논현초 외 70개교의 공연 ▲인천고 외 40여개교의 미술전시회 및 예술체험부스 ▲상정중학교 외 4개교의 영상작품이 상영됐다.
또한 도예, 성악교실, 연극, 스트릿댄스 등 전문 예술가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 교실이 운영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예술을 전공하는 대학생 선배와의 대화 코너도 마련돼 진로 진학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예술로 즐겁고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는 학교예술교육의 힘을 확인했다”면서 “인천예술고와 함께 2020년 실용음악과 신설로 시작되는 인천대중문화예술고가 두개의 수레바퀴가 되어 우리 인천이 예술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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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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