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구름이 많다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차차 맑아지겠다. 강원 영서는 오전 3시부터, 이 외 지역은 오후 12시부터다.
다만 남부지방과 동해안 일대는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해안, 제주도 20∼60㎜, 강원영동, 경상도, 울릉도·독도 5∼20㎜ 수준으로 예보됐다.
내일 오전 기온은 ▲서울 12도 ▲춘천 11도 ▲강릉 14도(비) ▲대전 12도 ▲청주 12도 ▲대구 15도 ▲광주 14도 ▲전주 13도 ▲부산 16도 ▲제두 18도 ▲울릉·독도(비) 14도 ▲백령 14도 수준이다.
오후는 ▲서울 22도 ▲춘천 22도 ▲강릉 20도 ▲대전 22도 ▲청주 22도 ▲대구 23도 ▲광주 23도 ▲전주 23도 ▲부산 23도 ▲제주 22도 ▲울릉·독도 17도 ▲백령 18도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동해 1.0∼4.0m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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