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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독도탐방단, 안용복박물관서 ‘독도수호’ 다짐

호남대 독도탐방단, 안용복박물관서 ‘독도수호’ 다짐

등록 2019.11.05 09:29

강기운

  기자

태하등대, 학포 등 울릉도·독도 개척·수호 역사현장 답사5일 고흥군독도탐방단과 함께 ‘우리 땅’ 독도서 답사활동

호남대 독도탐방단, 안용복박물관서 ‘독도수호’ 다짐 기사의 사진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2019 독도탐방단(‘전라도 독도에서 울릉도 ·독도로’)은 11월 4일 안용복박물관과 울릉도등대(태하등대), 학포 등 울릉도·독도 개척과 수호에 나섰던 선인들의 발자취를 답사했다.

이날 탐방단은 경북 울릉군 북면 석포길 500 안용복박물관을 찾아 조선 숙종 때 두 차례나 일본을 방문해 울릉도와 독도의 영유권과 조업권을 확립했던 안용복의 활약상을 확인하고 독도수호 의지를 재확인 했다.

또 1825년 울릉도 개척을 위해 고종의 명으로 울릉도검찰사로 파견된 이규원이 울릉도에 처음 도착한 포구인 학포(소황토구미)를 돌아보고 독도수호대 김점구 대표로부터 ‘울릉도검찰일기’에 수록된 전라도인의 울릉도 개척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독도탐방단에 참여하고 있는 한승아 씨(항공서비스 3년)는 “역사기록이나 특강 등을 통해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전라도인들의 울릉도 개척 현장과 안용복박물관, 학포 등을 직접 방문해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전라도 고흥 분들이 독도(독섬)이라는 이름을 부여한 우리 땅, 독도 탐방이 정말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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