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기계화시스템 숙련도 향상과 지상진화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0명이 산불진화차에서 660m 호스를 연결하여 60m 산 정상에 설치된 세 개의 20ℓ 담수탱크에 담수를 완료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날 칠곡군은 경북 16개 팀 가운데 13분 46초라는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오는 14일에 열리는 전국 경연대회에 경북 대표로 경연에 참가한다.
칠곡군 군관계자는 “산불발생 시 초기 골든타임 내 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산불 초기진화와 방화선 구축 등의 노력을 통해 산불발생을 원천 봉쇄하고 산불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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