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족자원 조성과 어가소득 상승 기대
수산 종자 방류사업은 조업어장의 축소와 불법어업으로 인한 남획, 해양환경 변화(고수온, 온난화 등)로 날이 갈수록 고갈되어 가고 있는 어족자원을 보존하고 바다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 진행됐다.
고흥군은 올해 방류사업에 3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지난 6월 점농어 7만미 방류를 시작으로 7월 감성돔 37만미, 대하 752만미, 돌돔 3만미, 이상 4종 799만미를 방류했으며, 이번 행사에서 전복을 마지막으로 방류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방류한 종자들이 성장하면 실질적으로 수산자원 조성과 어획량 증가로 어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방류한 해역에 불법조업을 하지 않도록 방류해역의 어업인 및 어촌계와 협력하여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고흥군 해역에 적합한 수산종묘 방류를 위해 2020년도 방류 사업비로 국비를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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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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