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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식 농정원장, 젊은 직원들과 소통하며 눈높이 맞춰

신명식 농정원장, 젊은 직원들과 소통하며 눈높이 맞춰

등록 2019.11.13 15:57

주성남

  기자

5·6급 직원 대상 ‘원장과의 간담회’ 개최

신명식 농정원장신명식 농정원장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내부 직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5, 6급 직원을 대상으로 ‘원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근로기준법 개정과 밀레니얼 세대의 등장 등 사회변화에 따라 상호존중 및 협력을 바탕으로 일하는 문화 조성이 중요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조직의 핵심가치인 ‘소통’에 대한 혁신 의지를 담아 내부 직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과 의견을 기관장이 청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간담회는 지난 9월부터 약 2개월 간 총 9차례에 걸쳐 5, 6급 전체 직원 8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진솔한 소통과 대화를 위해 배석 없이 기관장이 직접 진행했다.

인사·평가, 조직문화, 대외관계, 급여·휴가·복지, 일하는 방식 개선, 직무역량강화 부문 6개 분야에 대해 총 125개의 의견들이 제언됐다.

농정원은 이를 경영개선에 적극 반영하고자 기관장 및 본부장, 실장들이 참석한 `직원 간담회 후속조치를 위한 집중토론`을 열어 구체적인 조치 계획을 마련했으며 이를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빈틈없는 후속조치에 대해 약속했다.

직원들은 “원장님과의 직접 대화를 통해 조직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고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구체적 개선방안을 약속한데 대해 신뢰가 느껴진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신명식 원장은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며 일하는 조직에서 유연하고 수평적인 소통 문화는 꼭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구성원의 자부심과 업무 만족도 제고가 농업·농촌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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