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19년 3/4분기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을 보면 전분기 대비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사용액이 각각 0.8%, 3.2% 증가했고 직불카드는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국인 출국자수는 소폭 감소했지만 여름 방학‧휴가 관련 해외 여행에 따른 지급수요 등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3분기 내국인 출국자수는 712만명으로 전분기 714만명보다 0.3% 줄었다.
일반여행 지급 규모는 68억40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2.2% 늘었고 전년 동기 70억4000만달러보다는 소폭 줄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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