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주회는 400여 명의 단원 가족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이 참석했으며 정기연주회를 통해 늦가을의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합창단의 1막 공연은 `가을의 서정` 등 4곡으로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적인 정취를 제공했고 오케스트라의 2막 공연에는 `나팔수의 휴일`, `아모르 파티` 등 다양한 장르의 대중적인 음악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2011년 창단한 오케스트라&합창단은 평균연령 60세 이상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전문 실버음악단이며 인천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영분 이사장은 "큰 감동을 준 합창단과 행사를 빛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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