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활동은 중부발전의 생활분야 환경보전 실천지침 `Komipo First, Eco-Me Life`의 일환으로 천연기념물 수달의 서식환경 보호를 위해 진행됐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1급 야생동물인 수달은 보령화력발전소 근방 및 무창포에서도 발견된 사례가 있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수달의 특성상 서식지 외부개입에 민감하므로 간접적으로 먹이활동이 있는 수변구역 폐기물을 수거했다.
해안에 방치된 폐기물은 동물에게는 자칫 큰 위험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미세입자로 분해돼 동물과 인간 모두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박형구 사장은 “한국중부발전은 앞으로도 발전소 경계를 넘어 중소기업 상생형 온실가스 저감사업, 주민생활건강 지원사업 등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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