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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단’ 출범

경주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단’ 출범

등록 2019.12.04 09:34

강정영

  기자

경주시청 전경(사진제공=경주시)경주시청 전경(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는 부시장을 총괄단장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단'을 구성하고, 지난달 25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간 운영해 정보부족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번 집중발굴기간에는 사회보장시스템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활용한 단전, 단수, 사회보험료 체납 등 15개 기관, 총 29종의 정보 등 취약계층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한 2,130세대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해 방문보호 및 긴급복지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좋은이웃들, 이·통장, 부녀회장 등 지역사정에 밝은 인적 안전망을 적극 활용해 민·관 협력을 통한 사각지대 발굴을 지속적 수행하고, 발굴 대상자에 대해 긴급복지지원, 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지난해 집중발굴기간동안 고위험 위기가구(은둔형 외톨이, 주민등록 말소자, 임대료 장기체납가구 등)를 적극 발굴해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등 4,708건 7억 4,400여만원의 공적지원과 연탄, 쌀, 난방비 등 민간자원 8,462건 4억 5,800여만원을 연계했다.

이러한 실적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보건복지부 평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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