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 20여 명과 영등포지역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영등포 희망수라간 서포터즈’가 참여했다. 이들은 오전 9시부터 영등포구청 별관 내에 위치한 ‘희망수라간’에 모여 어르신들이 손쉽게 조리해 드실 수 ‘떡국 키트’를 비롯해 잡채, 전 3종 세트로 구성된 명절음식 300인분을 조리했다. 조리가 끝난 후 ‘샤롯데봉사단’은 소외이웃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음식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서울 영등포 지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 영등포구청 내에 전용 조리시설인 ‘희망수라간’을 건립해 매월 2~3회 반찬을 정기적으로 만들어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31회, 3만 7천여개의 반찬을 지원했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담아 음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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