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센터장 송근진)의 주관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이 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옷고름 매는 법, 절하는 법, 제례의 의미, 전통차례 상차림 등 전통예절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베트남 여성은 “한국문화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다가오는 설명절 날 차례상 차림을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명절을 맞이하여 타향에서 언어적·문화적 차이로 인해 소외될 수 있는 다문화이주여성들에게 이번 교육이 한국의 명절문화와 전통예절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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