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블레이저’ 라임 반복···중독성 강한 TV 광고전국 주요 유동인구 거점 순회 전시하며 고객 접점 강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판매 가격은 LS 1995만원부터 RS 2620만원으로 경쟁모델인 기아 셀토스(1965만~2865만원), 쌍용차 티볼리(1678만~2535만원)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22일 쉐보레에 따르면 브랜드 SUV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는 트레일블레이저의 성공적인 출시와 동시에 고객 초청 행사, TV 광고, 견적상담 신청 및 계약/출고 이벤트, 전시 및 시승 체험 등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에 시동을 건다.
쉐보레는 지난 17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클럽 크로마에서 트레일블레이저 출시를 기념해 관심고객 300여명을 대상으로 ‘트레일블레이저 미드나잇 파티’를 개최, 트레일블레이저만의 젊고 트렌디한 감성을 화려한 무대와 함께 선보였다.
이날 파티에는 시크한 카리스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선미와 ‘감성 래퍼’ 창모(CHANGMO) 등 인기 뮤지션들이 참석해 트레일블레이저의 출시를 축하했으며, 베스트 드레서 콘테스트,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석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제품 출시와 동시에 방영되고 있는 트레일블레이저의 TV 광고는 ‘트레일’과 ‘블레이저’ 두 단어의 라임이 반복되는 후크송 형태의 중독성 강한 BGM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트레일블레이저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쉐보레는 이러한 뜨거운 출시 반응에 힘입어 대대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한다.
우선,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트레일블레이저 견적 상담을 신청한 고객 중 2,02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한, 견적 상담 이후 제한된 기간 안에 계약 및 출고를 마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특별 프로그램 참여 기회와 함께 애플 와치5, 애플 에어팟 프로 등 풍성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을 선사한다.
이와 더불어 쉐보레는 트레일블레이저의 실물을 직접 보고 시승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설 연휴를 앞둔 23일부터 2월 2일까지 서울, 인천, 광주, 분당 등 유동인구가 많은 전국 주요 거점에 트레일블레이저를 순차적으로 전시하는 전국 투어를 실시한다.
고객들은 전국 전시 투어 이벤트 현장에서 차량 시승을 신청할 수 있으며 동승하는 전문 카매니저로부터 차량의 특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구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트레일블레이저는 소형 SUV 트랙스와 중형 SUV 이쿼녹스 사이에 위치한 SUV 모델로 PREMIER, RS, ACTIV 등 소비자의 다양한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세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됐으며, 오는 1월 말에 본격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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