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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드론활용’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김천시, ‘드론활용’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등록 2020.03.13 09:12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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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천시사진제공=김천시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드론으로 촬영한 고정밀 영상을 지적재조사사업에 활용해 사업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김천시는 아포의리지구, 대항대룡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에 최신 측량기술인 고해상도 정사영상 촬영 무인비행장치 UAV(드론)를 활용해 현장조사·측량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에 촬영한 고해상도 정사영상을 기반으로 사업지구 내 토지이용 및 건축물 현황 등을 분석해 토지현황조사 및 경계결정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드론촬영 영상을 활용하여 소유자들에게 토지경계를 설명하고, 측량 시 현지조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을 줄일 수 있어 사업기간 단축 효과가 예상되며 지적재조사측량 성과의 정확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운용 열린민원과장은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자료를 주민설명 자료로 활용하면 지적경계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토지소유자 간 경계결정 협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추진할 지적재조사 사업에도 드론촬영 영상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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