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전 회장, 퇴직소득만 43억3200만원
한진칼은 30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조 회장이 지난해 급여 5억15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사보수지급기준에 따라 직위,직무, 리더십, 전문성,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급여를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조 회장 부친인 고(故) 조양호 전 회장은 총 57억7600만원을 받았다. 세부적으로는 급여 12억61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억8300만원, 퇴직소득 43억3200만원이다. 퇴직소득의 경우 월평균 보수 2억500만원, 직위별 지급률(4개월), 근무기간 5.5년을 고려해 책정됐다.
아울러 석태수 대표이사 사장은 급여 5억600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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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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