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대기업 협력업체로 등록되진 못했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유망 중소전문건설업 10개사를 선발해 기업역량수준을 진단하고 영역별 경영과제를 도출하는 등 1:1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통해 건설 대기업 협력업체로 등록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것이다.
대기업 협력업체로 등록이 되면 공공발주 공사는 물론, 대기업의 민간 대규모 건설공사에도 하도급 입찰 참가 기회가 확대됨으로써 건설수주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대구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구시회를 통해 20개사를 추천받아 10개사를 선정한 뒤 선발된 기업의 역량수준을 진단하고,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영역별 경영과제 도출, 강소기업으로 육성, 육성된 강소기업의 중앙1군 대기업 협력업체 등록지원을 최종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구시는 올해 지역 내 건설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촉진, 건설공사 발주정보 제공, 지속적인 공사현장 모니터링 실시, 수도권 대형건설사 본사 방문 등을 통해 지역업체의 협력업체 등록을 적극 권장하는 등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참여율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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